Art (6)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이집트실 개관 특별전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국립중앙박물관 3층에는 아시아관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 우리나라의 유물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아권의 다른 소장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었지만, 아무래도 국립중앙박물관에 오는 사람들이 그 다른 아시아 유물을 보기 위해 3층까지 잘 가지는 않아서 사람이 거의 없는 곳이기도 하였죠. 저 역시도 거의 가지 않았었는데,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유물에 비해서는 인지도도 낮을 뿐더러 호기심을 확 자극하는 그런 유물이 많지 않는 면도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유물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유물과의 비교도 매우 중요한 것이기도 하고, 세계문화를 선보이는 것 역시 박물관으로서는 중요한 역할이기도 할 것 같습니.. 자하 신위 탄생 250주년 기념 서화전: 자주빛 노을에 물들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자하 '신위' 250주년 기념 서화전입니다. 역시나 상설전시관 2층 서화관에서 진행되는 전시기 때문에 무료이며, 관람에 있어 특별히 제한이 없습니다. 그냥 편안히 들어가시면 되어요~ (여기가 이 특별전이구나! 하는 느낌도 사실 좀 적고 보다보면 아, 이게 그거였어? 하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 전시기간은 2019년 11월 5일(화)부터 2020년 3월 8일인 만큼 많이 남지는 않았네요. 국립중앙박물관의 서화관은 교체전시가 비교적 잦은 편인데, 이번에는 이 신위의 글과 그림들입니다. 사실 저도 신위라는 분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기회에 알고보니 시, 서, 화 세 분야에 모두 뛰어난 19세기 문화계 대표 인사라고 합니다. 으로 유명한 강세황의 제자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 손세기, 손창근 기증 명품서화전3: 안복을 나누다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서화관은 가장 교체전시가 많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화 작품은 많은 데에 비해 전시할 공간이 다소 부족한 게 큰 이유 중 하나인 것 같기도 한데요, 그래서 비교적 짧은 주기로 전시가 되니 그 틈에 여러 작품들을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번에 하는 특별전은 기증 명품서화전입니다. '안복을 나누다'가 제목인데요, 안복은 아름다운 서화를 감상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말한다고 합니다. 기증자에 대한 예우나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부분이네요.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중 절반 이상은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인 만큼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기간은 2019년 11월 12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니까 얼마 남지는 않았네요~ 상설전시관 2층의 서.. 아시아, 나무에 담긴 이야기 ; 국립중앙박물관 이 상설전시관 2층에는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전과 함께 '아시아, 나무에 담긴 이야기'라는 이름의 전시도 같이 있습니다. 이건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전과는 달리 사실 테마전이라고 하기도 좀 그런 것이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나 다른 곳에도 딱히 말이 없어요. 가네코 가즈시게실에서 같이 전시되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가네코 가즈시게 분이 기증한 유물 중 상당수가 아시아쪽 유물이기 때문에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시하기 위해서 이런 테마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언제까지 이것이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다양한 아시아권의 목재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 전시 설명과 관련해서는 "아시아 각 지역의 독특한 나무 문화를 통하여 아시아인의 삶을 조명"한다..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전 ; 국립중앙박물관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 전시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많은 분들(특히 학생들 단체 등)은 보통 1층에서만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더 재미있고 깊이 있는 유물들은 2, 3층에 더 많이 있기도 하지요. 2, 3층을 찾는 사람들 역시도 기증관 쪽은 거의 많이 안 가긴 하는데(저도... 기증관은 그렇게 자주 가지는 않고요) 이 기증관에서 여러 테마전시를 하기도 합니다. 그 테마전시 중 하나가 바로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전'입니다. 사실 이 전시는 열린 지 제법 되었는데요, 2019년 3월 27일부터 2020년 11월 1일까지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집트관이 대대적인 개편을 한 것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나라의 유물.. 가야본성 - 칼과 현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중인 '가야본성-칼과 현'을 보고 왔습니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만25세 이상), 청소년 및 어린이(만25세미만)는 3천원이었는데,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무료로 입장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저는 무료로 봤어요! 수험생 무료 입장도 2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참고로 특별전시 중인 핀란드 디자인 10,000년과 패키지로 티켓도 판다고 해요! 이 기획전시는 그야말로 '가야'를 위한 전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야와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유물을 나름 모으고 모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가야에 대한 정보나 유물 자체가 엄청 널리 알려지거나 유명한 것은 아니어서 가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나름 흥미로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 이전 1 다음